은성용 소방교의 용기 있는 대처, 귀감이 되다
이번 표창의 주인공인 은성용 소방교는 지난 2월 9일, 가족과 함께 태국 여행을 마친 후 귀국을 위해 돈므앙 국제공항 대기실에 있었을 때 발생한 심정지 환자 응급상황에서 빛을 발했다. 그는 급히 쓰러진 외국인 남성을 발견하고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에서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신속하게 사용하여 생명을 구했다. 5분간의 응급처치 끝에 환자는 의식과 호흡을 되찾았고, 현지 응급의료팀에 인계됐다. 이와 같은 신속하고 용기 있는 대처는 지역 사회에 큰 감동을 주었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모범시민 표창을 받게 되었다.
은성용 소방교, 수상 소감 전해
수상한 은성용 소방교는 "이렇게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 오늘의 표창은 용인소방서 전체를 대표해 받았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용인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은 소방교의 겸손한 수상 소감은 그의 사명감과 시민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의 일면을 엿볼 수 있게 했다.
유진선 의장, 시민의 용기와 선행 칭찬
유진선 의장은 "은성용 소방교의 용기 있는 행동이 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주었다. 그의 행동은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사회에 큰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전하며, "의회는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발휘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시민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매년 지역사회 기여한 시민들에게 표창용인특례시의회는 매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들을 선정하여 모범시민 표창을 수여하고 있으며, 은성용 소방교는 이번 표창을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더욱 확고히 다지게 되었다. 용인시민들에게 모범이 되는 그의 행동은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었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계기가 될 것이다.
용인소방서, 시민 안전 최우선한편, 용인소방서는 은성용 소방교의 용기 있는 대처를 자랑스럽게 여기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소방서 측은 은성용 소방교의 사례를 통해 시민들이 응급 상황에서 신속하고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교육을 더욱 강화할 필요성이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이번 모범시민 표창은 단순한 수상이 아닌, 용인시민들이 서로를 도울 수 있는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