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기흥중 부지 내 다목적체육시설, 토지 인도 등 문제로 23개월 동안 공사 중단됐으나 6월 재개 -
-이상일 시장, “공사 재개 위해 많은 노력 기울인 결과 주민들이 내년말에 시설 이용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옛 기흥중학교 부지 내에 23개월간 중단돼 있던 다목적체육시설 건립 공사를 재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옛 기흥중 부지 일원에 25m 길이 레인 6개의 수영장, 체력단련실 등을 갖춘 지하 2층, 지상 2층, 연면적 7300㎡ 규모의 다목적체육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크기변환]2-1. 다목적체육시설 조감도.jpg 3717431399_1747991697.72.jpg](http://www.yongintv.co.kr/data/editor/2505/3717431399_1747991697.72.jpg)
지난 2022년 10월 기공식을 열고 설립을 본격화했으나, 소송과 토지 인도 문제 등으로 지난 2023년 6월부터 2년 가까이 공사가 중단된 상태였다.
시는 이 문제를 해결코자 다각적 검토와 협의를 진행했고, 이르면 6월 중 공사를 재개 해 2026년 12월 시설을 준공할 예정이다.
![[크기변환]2-2. 다목적체육시설 부지 전경.jpg 3717431399_1747991710.95.jpg](http://www.yongintv.co.kr/data/editor/2505/3717431399_1747991710.95.jpg)
이상일 시장은 “주민들이 오랜 기간 기다려온 시설이고 공사 중단으로 계획보다 늦어진 만큼 시가 공사 재개를 위해 그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앞으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 되도록 해서 주민들이 내년 말에는 이 시설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