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처인구 역북지구 유해시설 밀집지역 등 …시와 유관기관 합동 단속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7일 오후 처인구 역북지구에서 민관 합동으로 학교 주변 청소년 유해환경을 점검하고 위반 행위에 대한 단속을 벌였다고 19일 밝혔다.
![[크기변환]8. 용인특례시, 17일 개학기 학교주변 청소년 유해환경을 점검했다.jpg 1028458006_1742352205.98.jpg](http://www.yongintv.co.kr/data/editor/2503/1028458006_1742352205.98.jpg)
시는 용인동부경찰서 중앙지구대와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수원지역 처인지구위원회)과 협력해 합동 단속반을 구성해 이번 점검을 진행했다.
합동 단속반은 청소년 유해시설 밀집지역과 우범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에 나섰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 행위 ▲술·담배 등 ‘청소년유해약물등’ 판매 행위 ▲불건전 전단지 등 배포 행위 등이다.
단속반은 일반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 연령 확인을 철저히 하도록 지도하는 등 청소년 보호를 위한 계도 활동도 병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유해업소와 유해약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어른들의 책임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다”며 “앞으로도 신·변종 업소 등 증가하는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 누구나 앱을 통해 학교 주변 위해 요소 등을 즉각 신고할 수 있도록 ‘안전신문고’를 운영하고 있다.







